[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이 2016 리우올림픽 200m 출전권 획득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김국영은 3일 경기 화성의 화성종합경기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2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20초81를 기록했다.자신의 200m 최고기록인 20초72에 0.09초 뒤졌다.리우올림픽 기준기록(20초50)에는 미치지 못해 올림픽 200m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올림픽 전에 기준기록을 충족하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김국영은 현재 올림픽 100m 출전권만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오늘(1일) 밤 11시30분 한국 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앞두고 그동안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스페인 팀을 상대로 이번에 한국 국가대표팀이 '1승'을 챙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유럽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날 시합의 라인업에 따르면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스페인을 상대한다.최전방에는 석현준이 골 사냥에 나서고 2선 공격진에는 손흥민과 정우영 지동원이 뒤를 받친다.이어 중앙 미드필드에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수비를 보호하고 4백에는 홍정호와 김기희, 이용, 장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연금복권520의 257회차 1등 당첨번호는 4조697873번과 6조 683634번이 뽑혔다.아울러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당첨번호는 4조 697872번, 4조 697874번과 6조 683633번, 6조 683635번 등 4명이다.3등은 각 조 697440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을 준다. 4등은 각 조 끝자리 36785번으로 당첨금은 100만원이다. 당첨금이 2만원인 5등은 각 조 끝자리 663번이다.당첨금 2000원을 받는 6등은 각 조 뒷자리 36번과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타격왕 디 고든이 테스토스테론 등 약물복용으로 징계조치됐다. 한국시각으로 29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고든이 약물 검사에서 경기력향상물질(PED) 테스토스테론과 클로스테볼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낸 고든은 타율 0.333으로 내셔널리그 타격왕에 올랐고 2루수 골든 글러브까지 받았다. 205안타 58도루로 두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대한체육회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13층 회의실에서 제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금지약물 양성반응 선수에 대한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다.해당 규정에 따르면 약물 양성반응 선수는 징계 만료 후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 2014년 9월 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후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18개월간 선수자격 정지징계 조치됐다. 이후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따라 박태환은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에도 발탁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kt가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SK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다.kt 위즈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8대 4로 승리했다.kt는 선발 마리몬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윤요섭과 김연훈의 투런포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SK 선발 김광현은 4.2이닝 동안 7실점하며 부진했다.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사상 첫 800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내건 2016 타이어뱅크 프로야구가 1일 개막해 정규리그를 시작한 가운데 각 경기에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와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각각 6회와 5회가 펼치지고 있는 가운데 4대 4의 명승부를 펼치고 있다.또한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는 7회초 현재 7대 4로 kt가 앞서고 있고,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6회말 2대 0으로 롯데가 이기고 있다. 두산 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는 두산이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남미의 ‘라이벌’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격돌한다.25일 오전 8시 30분 칠레 산티아고에서 남미의 신(新) 라이벌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경기한다. 두 팀은 지난해 7월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에는 칠레가 승부차기로 우승을 차지했다.칠레는 지난 우승에 이어 이번 경기도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알렉시스 산체스, 아르투로 비달 등 팀 주전 멤버들을 소집해 아리헨티나를 공략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도 리오넬 메시를 주축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구아인, 앙헬 디 마리아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이탈리아가 스페인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이탈리아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다치아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로렌조 인시네의 골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이탈리아는 이번 무승부로 A매치 4연패 굴레에서 탈출했다. 이탈리아는 3-4-3 포메이션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경기를 앞서 나갔다. 하지만 스페인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를 넘지 못했다. 전반 15분 칸드레바가 아크 정면을 향해 돌파한 이후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현대건설의 질주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14경기를 치른 현재 11승(3패)을 휩쓸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현대건설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1(25-19 12-25 25-19 25-22)로 이겼다.가장 먼저 30점 고지를 돌파한 현대건설(승점 32)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흥국생명(9승4패·승점 24)에 승점 8점 앞선 넉넉한 선두를 유지했다.팀 전력의 중심인 양효진은 2010~2011시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자신감을 내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은 사령탑 없이 2015~2016시즌을 시작했다.서동철(47) KB국민은행 감독은 지난 8월 시즌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을 이끌던 중에 건강 문제로 중도에 귀국했다.십이지장에 종양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아 개복수술을 받았다. 현재 수술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어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2013년 사령탑에 앉은 서 감독은 두 시즌 연속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인천 신한은행을 따돌리고 세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지휘했다. 자상한 리더십이 특징이다.그의 빈자리를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한국시리즈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있는 두산 베어스 허경민(25)이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허경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출장, 1회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허경민은 1회 무사 주자 1루에서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의 2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러 유격수 강습 타구를 때려냈다. 이 타구는 유격수 김상수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며 내야안타가 됐다.이번 포스트 시즌 들어 22번째 안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두산 베어스가 결정적 실책으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두산은 26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7회말 대거 5점을 내주며 8-9로 역전패했다.두산 타자들은 경기 초반 흔들리는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4회까지 6점을 뽑았내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유희관도 3회와 4회 각각 2실점하긴 했지만 구위가 불안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가장 안정적인 투구 내용으로 팀의 리드를 지켰다.7회말 유희관이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화가 천경자 여사가 지난 8월6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사실을 대한민국예술원이 공식 확인했다.22일 예술원은 천 화백의 사망 후속 행정조치로 중단된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14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월 180만원씩 19개월치 3420만원의 예술원 수당과 장례비 보조금 100만원이다.예술원 측은 "천 화백의 유족 가운데 어느 분에게 지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법적인 추가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예술원은 천 화백의 생사가 확인이 안 된다며 2014년 2월부터 예술원 회원 수당을 지급하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1위 조성진, 그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다.조성진은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만 11세이던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제14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다.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미셸 베로프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삼성이 최근 불거진 도박 스캔들에 대해 한 발 물러섰다. 2015 코리안시리즈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인 삼성 사장은 20일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선수들의 도박 스캔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구단의 조치를 내놨다. 삼성은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선수들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김인 사장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선수 명단을 밝힐 수는 없다. 이해해 달라”라고 말했다. 실제 검찰과 경찰과 같은 당국은
[이뉴슽데이 황정은 기자]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브라질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승을 챙긴 한국은 잉글랜드, 기니(이상 1무), 브라질(1패)을 제치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세 차례 U-17 월드컵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브라질을 한국이 꺾은 것은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FIFA도 놀랐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재원이 극적인 한국 승리의 영웅이 됐다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칠레에서 열린 2015 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 B조 첫 경기에서 한국이 강호 브라질을 1-0으로 눌렀다.한국은 이날 B조 예선 1차전에서 후반 34분에 터진 장재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B조 최강이자 우승후보로 평가받은 브라질을 누르는 이변을 일으켰다.FIFA홈페이지는 18일(한국시간) '한국이 극적인 승리를 거둔 기운데 장재원이 영웅이 됐다'며 어린 태극전사들이 환호하는 장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다.한국은 이날 B조 예선 1차전에서 후반 34분에 터진 장재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B조 최강이자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슈틸리케호가 결전의 땅 쿠웨이트에 입성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축구대표팀을 환영하는 쿠웨이트 교민 20여명이 공항에 직접 마중 나와 꽃다발 증정식과 기념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교민들은 슈틸리케 감독과 대표팀에게 박수와 환영의 인사를 건내면서 선전을 기원했다. 슈틸리케 감독과 대표 선수들 역시 입국장을 빠져나오면서 감사의 인사를 표시했다.대표팀은 쿠웨이트시티에 위치한 크라운프라자호텔에 여장을 풀고 쿠웨이트전을 향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대만을 대파하고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2연승을 달렸다.대표팀은 2일 오후 5시(한국시간) 태국 논타부리의 SCG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대회 예선 2차전에서 7-1로 이겼다.한국은 전반 12분 김대원(18·보인고)의 선제골로 쉽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뒤 후반에도 3골을 더했다.지난달 28일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 6-2로 승리한 한국은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내년에 열리는 본선 진출 가능성도